KTAS 분류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려면, 실제 응급 상황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훈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로서 KTAS 시험을 준비 중이라면, 다양한 상황을 반복적으로 분석하며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번 포스팅은 KTAS 예상문제 시리즈 첫 번째 사례로, 응급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손가락 열상 환자를 예로 들어, 어떻게 KTAS Level 5로 분류되었는지 단계별로 설명합니다. 출혈 여부, 감각 및 기능 이상, 봉합 필요성 등 실제 분류 근거를 함께 분석하여, KTAS 자격시험을 준비 중인 간호사 선생님들께 실전 판단력을 길러드리고자 합니다.
KTAS 예상문제 #1 – 차량에 발을 밟힌 26세 남자환자
26세 남자환자
분류담당자: 어떻게 오셨어요?
환자: (환자가 다친 부위를 헝겊으로 누르고 있음) 카터칼로 종이 자르다가 손가락을 베었어요.
분류담당자: (환자가 누르고 있는 부분을 보며, 베인 부분의 원위부를 만진다) 느낌이 이상하지는 않아요?
환자: 괜찮은 것 같아요. 피는 멎은 것 같아요.
분류담당자: 그렇네요. 치료실에 들어가셔서 소독 먼저 해드릴게요.
★ 활력징후는 정상이고, 열은 없음
KTAS 분류 근거: Level 5로 판단한 이유
- 증상 선택: 피부 – 열상/찔림
- 세부 분류: 봉합 필요 없음
- 활력징후: 정상 (1차 고려사항 해당 없음)
- 2차 고려사항: 없음 (감각·기능 이상 없음, 출혈 지속 없음)
- 처치 필요도: 단순 소독 및 드레싱 예정
결론: KTAS 시스템 기준상 ‘열상/찔림 → 봉합 필요 없음’에 해당하므로 Level 5로 분류함이 타당합니다.
실무에서 주의해야 할 판단 포인트
- 봉합이 필요한지 판단이 애매할 땐, 상처 깊이와 지혈 상태 확인
- 감각 저하, 손가락 기능 제한이 있다면 반드시 Level 4 이상 고려
- 환자 진술에만 의존하지 말고 실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
FAQ – 자주 묻는 질문
결론
이 사례는 봉합이 필요 없는 열상으로, 활력징후 정상, 감각·운동 이상 없고, 처치도 단순 소독에 그칠 수 있어 Level 5로 분류됩니다. 실제 분류에서는 환자의 주관적 표현보다 출혈 여부, 감각 이상, 봉합 필요성 등의 객관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. KTAS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이러한 분류 기준의 논리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.
💡 면책조항
이 포스팅은 KTAS(응급환자 분류도구) 분류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용 콘텐츠로,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시험 준비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. 실제 환자 분류는 의료기관의 정책, 환자 상태, 임상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, 본 게시물의 사례는 학습용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포스팅 내용은 응급실에서의 KTAS 분류 실무를 대체하지 않으며, 정확한 환자 평가 및 분류는 현장의 응급의료 전문가의 판단에 따릅니다. 따라서 본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을 실제 진료나 분류 결정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며, 공식 교육자료 및 KTAS 운영지침을 반드시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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